詩가 있는 뜨락.

입춘에 꿈을 그려보자

四時春 申澈均 2017. 2. 7. 14:06

 

 

봄 春

여름 夏

가을 秋

겨울

세월은 그렇게

연연 이어지는데

이제 또 새봄을 맞는가?

 

음지엔 잔설

양지엔 어느새 봄의 숨결

 

남녁엔 매화꽃 피고

갯버들은 얼음 속에서

버들개지 움트고

숲에선 생기가 돌거다.

 

-박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