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필 때 꽃무릇 필 때 / 김인숙.그리 예쁜 줄 몰랐네잎도 없이덩그러니 피어있는 모습쓸쓸해 보였는데아파 보였는데 그리 예쁜 줄 몰랐네저리도밝고 고운 줄을 몰랐네 비 내리고바람 부는 날그렇게도 화사하게 피어우아한 자태를지닐 줄을 몰랐네 그대가 참 이쁘다는 것을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영광 불갑사에서 26. 09-23.Celine Dion - Seduces Me. Celine Dion - Seduces Me 꽃무릇(石蒜花) 2026.10.07
맥문동꽃. 늦더위 / 오보영.네 온 몸 땀 흘려젖게 하는 건떠나야 할 내게서정을 떼게 해 다가올 가을에게맘 붙이게 하려는나만 아는 속 깊은사랑이란다 가을 향한 기다림애타게 하다가만난 반가움 더 크게 하려는네게 주는 마지막선물이란다. Love Is Just A Dream. 아름다운 세상. 2026.10.07
함안 악양둑방 꽃양귀비 양귀비 사랑 / 박순애.미풍이 살랑대는가냘픈 몸매하늘거리는 춤사위에어느 누가 손 내밀지 않을까. 터질 듯 말듯 한 몽우리에한숨조차 멈추고사랑스러운 눈동자에뜨거운 가슴으로 품는다. 피고 지고 또 피어나도변치 않는 고운 자태진한 그리움으로 피운아름다운 사랑을 가슴에 묻었다. 들꽃세상. 2026.06.13
새 힘을 가지고 오늘을 달려갈 힘을 얻게 하소서. 새 힘을 가지고 오늘을 달려갈 힘을 얻게 하소서. 나를 깨끗하게 하시는 아버지, 주님 앞에 나아가는 자마다 모든 죄를 사하시고 품어 주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나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내가 아버지께 용서 받기 위하여 먼저 나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게 하옵소서. 나에게 작은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하지 못하면서, 나의 큰 죄에 대해 무감각하게 용서를 구하지 말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나를 회복시키시고, 새 힘을 주셔서 오늘을 달려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도 나의 모든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시고, 나의 더러움을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합니다. 나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正路의 계단./사랑과 섬김 2026.02.27
속 시끄러워요? 그렇군요마음이 싸우는군요일 때문에 시끄럽고돈 때문에 시끄럽고사람 때문에 시끄럽고 속이 시끄러우면모든게 싫어지지요?왜 사나이 정도밖에 안되나사는 게 한심해 보이지요? 그래요이해해요그럴때가 있어요혼자만 그런게 아니에요주변에 속 시끄러운 사람이 있으면왜 그러냐고다그치지 말고조용히 지켜 봐 보세요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어요누구의 위로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니속 시끄러워요?/조미하.. 함께 하고 싶은 글. 2026.01.31
바람길. 바람길 / 구분옥.가끔은 바람이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바람이 불어서 흔들리는 게 아니라내 영혼이 아직도단단히 여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넘어지고 쓰러지는 게자연의 섭리고 이치인 것을아무리 허리 꼿꼿이 세우고마음의 장벽을 쌓는다 해도 무용지물입니다가면 가는 대로오면 오는 대로묵묵히길을 내어 주고 터 주며가을처럼 익어 가고 싶습니다내 삶도내 사랑도흔들리면 흔들릴수록 아름답다는 것을몸이 기억하고 몸이 말합니다.Love Is Just A Dream. 詩가 있는 뜨락. 2025.11.03
일 상. 어제와 헤어지고오늘을 만나고오늘과 헤어지고맞이할 내일 이렇듯 반복되는 일상이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일상이 아니기에감사한 마음으로하루를 시작해야 하리라. 詩가 있는 뜨락. 2025.10.14
그 사람을 가졌는가.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천리 길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면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세상이 다 너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너뿐이야라고 믿어 주는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가 가라앉을 때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놓고 떠나려 할 때너 하나 있으니 하며 빙그레 웃고 눈을 감을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예" 보다도"아니오" 라고 가만히 머리 흔들어진실로 충언해 주는 그 한사람을 edium Of Journey ( 긴 여정 ) - The Sound Of Angels(유) 함께 하고 싶은 글. 2025.10.14
늙어 가는 길. 늙어 가는 길 / 윤석구.처음 가는 길 입니다.한 번도가본 적이 없는 길 입니다.무엇 하나처음 아닌 길은 없었지만늙어 가는 이 길은 몸과 마음도 같지 않고방향 감각도매우 서툴기만 합니다.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어리둥절 할 때가 많습니다.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멍하니 창밖만 바라보곤 합니다. 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어릴 적 처음 길은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젊어서의 처음 길은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처음 늙어 가는 이 길은너무나 어렵습니다. 언제부터인가지팡이가 절실하고애틋한 친구가 될 줄은정말 몰랐습니다.그래도 가다 보면혹시나가슴 뛰는 일이 없을까 하여노욕인 줄 알면서도두리번두리번 찾아봅니다. 앞길이 뒷길보다 짧다는 걸 알기에한 발 한 발더디게 걸으면서 생각합니다. .. 풍경 寫眞. 2025.10.06
늙어 가는 길. 늙어 가는 길 / 윤석구. "늙어 가는 길" 중에서처음 가는 길 입니다.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 입니다.무엇 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었지만늙어 가는 이 길은몸과 마음도 같지 않고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어리둥절 할 때가 많습니다.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멍하니 창밖만 바라보곤 합니다.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어릴 적 처음 길은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젊어서의 처음 길은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처음 늙어 가는 이 길은너무나 어렵습니다.언제부터인가 지팡이가 절실하고애틋한 친구가 될 줄은정말 몰랐습니다.그래도 가다 보면혹시나 가슴 뛰는 일이 없을까 하여노욕인 줄 알면서도두리번두리번 찾아봅니다.앞길이 뒷길보다 짧다는 걸 알기에한 발 한 발 더디게.. 카테고리 없음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