瞑想음악.

무상초.

四時春 申澈均 2018. 12. 21. 23:21



무상초 / 심진스님


덧없이 흐르는 게 세월이라 

구름처럼 흘러 흘러 

  나는 지금 어디메뇨
마음의 님을 찾아

얽히고 설키었던 인연타래
한올 한올 풀다겨워
돌아보니 머문자리
무상초 홀로 피어

세상사 색즉시공
구경열반 공즉시색
무상심심 미묘한 듯
잎새끝에 달렸구나



형상없는 무딘마음
홀연히 벗어놓고
불암불암 개골가락 절로 흥겨우니

얽히고 설키었던 인연타래
한올 한올 풀다겨워
돌아보니 머문자리 무상초 홀로 피어

세상사 색즉시공
구경열반 공즉시색
무상심심 미묘한 듯
잎새끝에 달렸구나
형상없는 무딘마음 홀연히 벗어놓고
불암불암 개골가락 절로 흥겨우니

물같이 바람같이 그리살다 나는 가리
물처럼 바람처럼 그리살다 나는 가리





'瞑想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Wonderful Day - Sweet People.  (0) 2019.05.25
바람의 종.  (0) 2013.12.10
Lanfranco Perini / C` Era Una Volta Il West.  (0) 2013.02.11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명상음악.  (0) 2012.08.14
아침의 소리.  (0) 2012.07.30